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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백년포럼’ 개최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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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백년포럼’ 개최

 

전북의 백년을 디자인하는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포럼의 개막

○ 첫 번째 주제는 ‘전북 동포(고려인)마을, 왜 그리고 어떻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동포마을의 조성 및 활용 방안 논의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5월 14일(화)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제1회 ‘백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백년포럼’은 도청에서 주관하여 운영해 오던 ‘새로운 전북 포럼’을 넘어서,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전북의 백년을 디자인하고 전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여 매월 2~3회 개최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은 ‘전북 동포(고려인)마을, 왜 그리고 어떻게?’란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임영상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 강연은 생활인구로서 외국인 주민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동포(고려인) 마을의 소개를 시작으로, 외국 국적 동포를 고려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활용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동포(고려인) 마을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 임영상 교수는 “정부가 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의 지역 정착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형2인 동포가족 사업은 쿼터에 제한이 없고 체류자격 완화와 더불어 국적취득이 유리하다”며, “전국적으로 안산, 광주 등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인근에 동포(고려인) 마을이 형성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법이 될 수가 있다”고 제안했다.

○ 이어, 임영상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몇몇은 동포(고려인) 마을을 조성에 있어 수도권 접근성, 주거환경, 그리고 지역대학 협력의 측면에서 타 인구감소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 특히 이날 포럼은 강연과 토론에 그치지 않고 전북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북자치도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 등을 모시고, 전북 미래 백년 구체화를 위한 조인트세미나 ‘밀착톡방’을 개최하여 동포(고려인) 마을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더욱 구체화하는 정책기획형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백년포럼은 앞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지역 산업 전반에 걸친 노동력의 공백을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남호 원장은 “백년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강연은 지역의 노동력 공급 부족을 타개함은 물론, 동포 이주민의 문화를 지역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다차원적 접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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