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기타정밀화학원료, 승용차, 자동차부품 등 거의 모든 주력 품목에서 큰 폭의 수출 감소세가 지속,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경기 불안정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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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이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제정세 불안은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미국은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앨런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으며 한은총재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여 미국기준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자동차 및 기타정밀화학원료를 비롯한 주력제품 수출부진이 지속되어‘16년 7월 무역수지 흑자금액(1.9억불)도 크게 감소(전년동기대비 1.8억불 감소). 현안 이슈가 된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군산지역 기업의 경영 및 고용지원책이 정부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촉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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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위축에 따라 연관 중소기업 경영안전망 확충 및 고용유지 지원 필요, 수출지역다변화를 위한 동남아, 아랍지역 수출기업 발굴 및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지속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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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호조세가 유지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1만7천명(1.8%p) 증가
   - 전북의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주도하에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16년 7월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전년동월비 +8.6%; 1만5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8%; 1만6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8%; 7천명)이 고용시장의 호조세를 이끌었으나 건설업(전년동월비 –19.5%; 1만4천명), 제조업(전년동월비 –4.6%; 5천명)에서는 감소
   - 임금근로자수는 0.2%(1천명)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20.0% (1만4천명), 13.3%(2만3천명) 감소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10.7%(3만6천명) 증가함
   - 비임금근로자는 5.2%(1만8천명) 증가하였으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모두 증가(각각 1만2천명, 3천명, 2천명)
  ⇒ 최근 전북 고용시장은 양적으로 호조세, 상용근로자도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제조업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자영업자의 증가로 고용 안정성이 약화됨. 영세자영업자 증가에 따라 경영컨설팅 및 경영자금지원 확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