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건설중장비 및 화물차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및 화학분야의 수출 감소와 내수시장 회복의 지연으로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분야의 수출부진에 따른 제조업의 고용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지원 강화와 고용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

​전라북도의 경우, 태양광분야와 화물자동차 및 건설중장비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승용차,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그리고 소비재 생산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실물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국가를 타깃으로 해외 마케팅의 확대와 더불어 신흥국과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수출지원 강화와 신흥국의 감소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도내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재정 지원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내수활성화 위한 정책개발도 요구된다.

​고용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분야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농림어업과 제조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5천명(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는 증가(4.5%)하였으나, 농림어업분야의 감소와 제조업 취업과 건설업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상용근로자는 감소하였으나 일용근무자는 증가하여 고용의 질적수준이 낮아져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분야의 수출부진에 따른 제조업의 고용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지원 강화와 고용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