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의 문화향유실태가 개인적이고 소극적인 문화향유에서 적극적이고 공동체적인 문화향유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북도민 문화향유실태’에 따르면, 전북도민의 문화향유실태가 2012년(2013년 1월 조사)에 비해 소극적 문화향유인 ‘관람’을 넘어 ‘교육-참여’의 적극적 문화향유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개인적 문화향유’에서 ‘공동체 활동’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적으로도 4년 전에 비해 향상되어, 문화향유실태의 대표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관람률(지난 1년 동안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2012년 74.2%에서 2016년 79.2%로 5%p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