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유치 한계로 최근 타 시도에서는 해외 기업 유치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서울은 해외 기업 유치, 경남은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외국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개발 전담, 대전은 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시스템을 구축함
○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국내외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사업 모델 기획 전문성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차원의 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함
투자유치 전담기관은 흔히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주목을 받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사업 투자와 관련하여 투자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는 복합 업무 기관으로 전환되고 있음
○ 지역이나 도시 수준에서 투자유치 목적의 기관이 설립되어 전 세계에 약 2,000여개의 기관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전담기구는 기업 유치 및 외국인 직접투자(FDI) 뿐만 아니라 국내외 직간접투자, 해외 유학생 및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기능까지 포괄하는 기관으로 설립 및 운영 필요
○ 전담기구 설립으로 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 확보 및 운영을 통해 유치 전략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음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본 유치의 전담기관 설립으로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 확보가 가능함
○ 투자청 설립으로 ① 투자유치 관련 행정 편의성 제고, ② 기업 유치와 공간 개발의 연계성 강화, ③ 한인비즈니스대회 후속 효과 강화, ④ 민간 주도의 PF 사업 활성화, ⑤ 대규모 공공 인프라 투자 재원 확보, ⑥ 금융 투자 생태계 구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