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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 State Institute
종교를 넘어, 전북 모두의 기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자
  • 부서명
  • 지속사회정책실
  • 발행일
  • 2025.7.2
  • 연구책임
  • 장세길
  • 연구진
  • 김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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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매머드급 국제행사, ‘세계청년대회’
2. 세계청년대회를 통한 전북의 기회
3.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현황
4. 전북의 대응 방향과 과제
5. 정책적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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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세계 각국에서 최소 40만 명에서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하고, 전주교구대회에 외국인 1만여명을 포함하여 4~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머드급 행사라는 점에서,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는 K-문화수도 전북을 알리고 우수한 종교유산을 활용한 종교·순례관광을 진흥하는 중요한 기회임

○ 전북도가 종교행사인 세계청년대회를 지원하는 목적은 ‘전북에 방문한 세계 청년을 환대와 연대의 마음으로 맞이하고’, ‘K-문화수도 전북만의 세계청년대회가 되도록 돕고’, ‘국제순례지 승인 등 종교·순례관광을 진흥’하는 데 있음

○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첫째, 대회를 지원할 정책 기반 마련임. 전북도와 시군, 관련 기관, 다른 종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폭넓은 지원조직과 종합계획, 천주교 등 지역 내 종교의 유산과 성지를 보존·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이 필요함

○ 두 번째 세부 과제는 대회 참여자를 위한 순례길 정비와 순례 프로그램 개발임. 순례길 노면을 정비하는 등 보행환경과 외국인 접근성을 높여야 함.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셔틀버스를 도입하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구간도 필요함. 해설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도함께 제공할 필요가 있음

○ 셋째, K-문화와 종교유산이 연계된 융합콘텐츠와 축제 개발이 필요함. “대회는 서울에서 체험은 전북에서”라는 목표 아래, 더 많은 청년이 전주교구대회에 참가하도록 한국의 전통문화와 K-POP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북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국 교구에 홍보할 필요가 있음

○ 넷째, 종교공존 대표 지역으로서 브랜드 구축과 종교유산의 국제화가 필요함. 국제적 관심을 받는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이어져야 함. 여러 종교가 함께 하는 이웃종교 탐방길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순례길로 만들어야 함. 전북 순례지를 교황청 승인 국제순례지로 격상시키고,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사업뿐 아니라 세계유산 등재가 가능한 6대 종교 유산의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함

○ 끝으로, 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 행사이나, 일반인도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협력과 연대감이 형성되는 글로벌 문화축제 성격을 가지며, 종교·순례관광 진흥의 기회라는 점에서 종교행사를 넘어 환대의 마음과 지역발전 차원에서 공적인 지원에 나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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